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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수출 초보기업 마케팅 코디’ 지원 사업 공모
작성자	관리자	지역	부산	등록일	2021.04.16	조회	37

부산시가 부산의 유망 수출 초보기업을 발굴하고 글로벌 기업화 지원을 위해 ‘2021 수출 초보기업 마케팅 코디네이터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9일 공고했다.

이번 지원 모집 대상은 내수기업 또는 글로벌 초보 단계에 해당하는 지역기업 12개사다. 참가기업은 마케팅 코디네이터(수출 전문가)의 컨설팅 지원과 함께 1개사당 최대 500만원의 맞춤형 수출 지원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게 된다.

수출 관련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되는 ‘마케팅 코디네이터’는 전담 기업의 수출 전략 수립, 해외 시장 발굴, 애로사항 해소 등 수출에 대한 전반적인 업무를 전·후방에서 지원하게 된다.

특히 올해 사업은 신규기업 발굴과 내수기업의 첫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이전까지 부산시 지원사업 참가 경험이 없는 내수기업을 우대 선정할 계획이다. 전년도 사업에 참여한 내수기업 가운데 수출 자립화를 위해 계속 지원이 필요한 기업도 신청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오는 12일부터 26일까지다. 신청은 마케팅 코디네이터 참가자의 경우 부산테크노파크 관계자 이메일로 보내면 되며 지원 사업 참가 기업은 부산시 해외마케팅통합시스템 사이트에서 신청하면 된다.

박형준 시장은 “우수 기술력을 갖고도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유망 기업이 많다”며 “수출을 위한 마케팅 코디네이터 지원을 통해 수출 판로 개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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