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효미생물로 제주화장품 시장 키울 것 | |||||||
---|---|---|---|---|---|---|---|
작성자 | 관리자 | 지역 | 제주 | 등록일 | 2020.11.19 | 조회 | 96 |
“발효미생물로 제주화장품 시장 키울 것”
제주테크노파크, 제주기업 대상 화장품·테라피 접목한 발효기법 교육
유용미생물자원산업화지원센터 구축 대비 기업역량강화 추진
◌ 제주기업들이 발효미생물을 활용한 화장품 개발교육을 통해 제주화장품 시장의 성장이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제주테크노파크(원장 태성길, JTP)는 지난 13일 제주기업들을 대상으로 발효지도사 민간자격 발급기관인 대한천연디자인협회(KNDA) 최현정 협회장의 진행을 통해 JTP 생물종다양성연구소에서 ‘발효화장품’ 교육을 실시했다.
◌ 이 교육 프로그램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원하는 ‘유용아열대 미생물자원 산업화 지원센터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 이날 교육은 발효 화장품을 주제로 발효테라피, 발효 화장품의 특성 등 발효이론부터 발효 여과물을 이용한 천연제품 만들기 등 실습을 통해 실질적인 기술교육 효과를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 최현정 협회장은 천연발효기법을 활용해 제품을 생산할 경우 청정 제주 이미지에 더해 제주기업들이 건강한 천연화장품 생산기업으로 시장경쟁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 이와 관련, 최 협회장은 “일반 화장품이나 비누는 화학적, 물리적 공정과정을 거쳐 특정성분을 추출해내는 방식으로 영양소가 파괴되거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면서 “발효제품은 신체에 좋은 각종 아미노산, 유기산, 항산화 물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우리 몸에 더욱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제주기업에 안성마춤”이라고 말했다.
◌ 기업 관계자들 또한 이번 교육을 통해 발효기술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고, 발효 소재 개발단계에서 교육받은 천연 발효공법을 적용하여 발효 제품 라인 개발에 도전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 정용환 JTP 생물종다양성연구소장은 “제주에 구축되고 있는 미생물자원산업화지원센터가 제 기능을 다하고, 국내·외 미생물산업의 핵심 인프라가 되기 위해서는 제주기업들의 참여와 협력이 중요하다”면서 “앞으로 제주 미생물 기업에 대한 맞춤형 교육과 제품개발 협력을 통해 기업과 협력하고 제주의 미생물산업화를 진일보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편, JTP 생물종다양성연구소는 지난 11월 4일부터 11월 13일까지 3차례에 걸쳐 제주 기업을 대상으로 유용미생물자원산업화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
다음글 | 제주형 뉴딜정책 추진 세미나 개최 | 2020.11.19 |
---|---|---|
이전글 | 전북TP 비대면 수출상담회로 수출 초보기업 지원 | 2020.11.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