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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히든 챔피언' 간다
작성자 관리자 지역 세종 등록일 2018.04.06 조회 154

'글로벌 히든 챔피언' 간다

 

세종지역산업기획단(단장代 안아람)이 지역의 혁신거점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세종지역의 기업지원 및 네트워크 사업 등 지역성장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본보는 세종지역 우수기업들을 시리즈로 집중 보도해 기업과 기획단의 지원 성과를 적극 홍보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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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 전의면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 및 기계부품 전문기업 (주)에스엠에스 회사 전경.

 

세종지역 '스타기업' 선정에서 '글로벌 강소기업'을 뛰어 넘어 'World Class 기업'에 진입한다!

세종시 전의면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 및 기계부품 전문기업 (주)에스엠에스(SMS · 대표 서수민)의 비전이다.

즉 '글로벌 히든 챔피언'이다.

이미 SMS의 기술경쟁력이 세계 최상위권을 자랑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 SMS의 주력제품은

SMS의 주력 생산품은 디젤 자동차용 연료히터와 펌프용 압력센서다.

영하의 온도에서는 디젤 연료 파라핀 성분이 옹고되면서 점도형성이 생기게 된다.

이는 연료의 원활한 흐름을 저해시켜 엔진 점화 불량의 요인으로 작용하게 된다.

따라서 이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필요한 연료계통의 필수부품이 디젤연료 히터다.

따라서 디젤 자동차용 연료히터는 디젤자동차의 동절기 연료 온도저하에 따른 시동성을 확보하는 필수 부품이라 할수 있다.

펌프용 압력센서는 펌프 등의 유체기계에 장착돼 인버터를 통한 회전수 제어로 유량을 확보하는 부품이다.

SMS의 압력센서 기술력은 세계적으로 독보적인 경쟁력을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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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MS 직원들이 지난해 '글로벌 히든 챔피언' 목표 달성을 위한 결의를 다지고 있다.

 

SMS는 지난 2016년 설립된 창업 초기 기업이다.

그러나 SMS의 주력 제품인 이들 디젤 자동차용 연료히터와 펌프용 압력센서 기술력은 현재 세계 최고 수준에 우뚝 서 있다.

지난 2003년 설립된 모기업 DKCA와 SMS의 기술 경쟁력이 연료히터 부품분야에서 세계 2위를 기록하고 있는 것이다.

이 때문에 SMS의 주력제품 대부분은 해외로 수출되고 있다. 무려 95%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독일 만휼멜과 말레 미국 파커, 프랑스 소제피, 이태리 UFI 회사가 주 고객사들이다.

이들 회사에 납품되는 부품들은 벤츠와 포드 자동차(만흄멜), GM/FCA 자동차(파커), 르노자동차(말레), 닛산 자동차(UFI)의 부품으로 쓰이고 있다.

SMS의 주력제품들이 세계 최고 자동차들의 핵심 부품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 SMS의 '비전 2022' 전략은

이같은 세계 최고의 기술경쟁력을 바탕으로 SMS의 목표가 확실해졌다.

먼저 ▲2018년 세종지역 스타기업 선정을 시작으로 ▲2020년 글로벌 강소기업 성장 ▲2022년 World Class 기업 진입이다.

바로 SMS의 '비전 2022'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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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MS 김명수 공장장(왼쪽)과 박인수 이사가 SMS 로고가 새겨진 정문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재 이 목표 달성을 위한 프로젝트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세종시는 올해 지역 청년인재와 동반 성장하는 지역 스타기업 5개 기업(매출액 50억~400억원)을 선정할 계획이다.

그리고 이들 지역 스타기업들에게 기술혁신은 물론 상용화가 가능한 제품의 경우 R&D를 지원하게 된다.

이를 통해 2020년 '글로벌 강소기업' 2개 기업을 육성한 후 2022년 까지 이들 기업을 일자리 60명 창출과 매출액 400억원 이상의 'World Class 기업'으로 배출시킬 계획을 세워 놓고 있다.

'글로벌 강소기업'은 매출액 100억~1천억원(수출 10% 이상)이며, 'World Class 기업'은 매출액 400억~1조원(수출 20% 이상)이다.

이같은 세종시의 계획에 따라 SMS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

SMS는 먼저 1단계로 창업 2년차인 올해 세종지역 스타기업에 선정되기 위한 노력에 매진하고 있다.

창업 1년차인 지난해 SMS의 매출액은 23억원.

그러나 올해 SMS의 매출 목표액은 모기업 DKCA 190억원과 SMS 80억원을 합쳐 270억원으로 대폭 늘렸다.

이익 목표액만 23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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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인수 경영지원부 이사가 회사에 진열돼 있는 주력 생산품 디젤 자동차용 연료히터와 펌프용 압력센서에 대해 설명을 하고 있다

 

이같은 목표 달성을 위해 고온센서와 온도, 압력센서 등 신규사업에도 도전할 예정이다. 해외 전문업체와도 제휴하게 된다.

체코, 독일, 이태리 중심의 현 수출시장을 중국과 아시아로까지 대폭 확대하게 된다.

이를 통해 올해 세종지역 스타기업에 선정된다는 계획이다.

그리고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연료히터 경쟁력 제고와 유럽 및 미국연구소 설립 등을 통한 센서시장 확대로 1천100억원의 매출을 올릴 예정이다.

이익 목표액만 100억원이다.

바로 세종지역 스타기업 선정 →글로벌 강소기업 →World Class기업 진입의 '비전 2022 프로젝트'의 완성이다.

 

◇ 세종지역산업기획단과 '협업' 활발

이를 위해 세종지역산업기획단(단장 안아람)과의 활발한 협업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가고 있다.

먼저 세종 주력산업 비R&D 지원분야의 경우 지난해 세종 자동차부품산업의 고부가가치 창출 및 지속성장을 위한 제품 고급화 지원을 받은 바 있다.

올해에도 세종 주력산업 비R&D 지원사업의 제품 고급화 및 마케팅 지원 등의 사업공모에도 지원해 사업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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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MS 공장 내부의 압력센서 라인(위)과 파커 클러이슬러 자동화 라인.

 

◇ 향후 시장현황은

디젤자동차는 2015년 발생한 '디젤 게이트'를 계기로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몰리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디젤 엔진은 가솔린 엔진에 비해 배출하는 오염 물질의 양이 적다.

특히 이산화탄소는 디젤 엔진보다 가솔린 엔진에서 더 많이 발생하고 있다.

또한 1990년대 이후 유럽을 중심으로 디젤 엔진 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하면서 디젤 엔진의 단점(고압분사, 배기가스 후처리)들이 보완되면서 최근에는 '클린 디젤'이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로 오염물질 배출량이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다.

여기에 보스톤컨설팅그룹은 오는 2020년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클린 디젤 차량이 차지하는 비중은 전체의 14.3%가 될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다.

이는 경제성과 친환경성, 기술적인 측면을 고려했을 때 클린 디젤 차량이 현실적인 측면에서 가장 경쟁력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할수 있다.

이를 뒷받침 하듯 2016년 한해 독일 자동차 등록대수 335만 대 중 45.9%인 154만 대가 디젤 자동차이다.

디젤 엔진에 대한 선호도가 줄어들지 않고 있음을 보여주는 수치다.

여기에 다이나믹한 주행 성능, 가솔린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 등은 큰 장점이다.

이 모든 것이  SMS의 주력 생산품인 디젤 자동차용 연료히터와 펌프용 압력센서의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핵심 포인트 들이다.

'We cannot direct the wind, but we can adjust the sails'. 

바로 SMS의 기업정신이다 . 이 기업정신에서 '글로벌 히든 챔피언' 목표를 향해 뛰어가는 SMS의 강한 의지가 엿보인다 할수 있다.

 

신성우  sungwoo2010@hanmail.net

<저작권자 © 충청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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