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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워반도체 특화단지 지정과 2023 파워반도체 공유대학 개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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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관리자 | 지역 | 부산 | 등록일 | 2023.08.25 | 조회 | 49 |
부산테크노파크(원장 김형균)는 16일 부산권 파워반도체 인재양성 공유대학 MOU 체결식과 함께 2023학년도 개강을 맞이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날 오전에는 부산테크노파크 파워반도체상용화센터에서 산업부 이창양 장관 주재 부산 전력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간담회가 열렸다고 전했다.
지난달 부산이 전력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된 후 산업부 이창양 장관이 부산을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 날 간담회에는 부산시 이성권 경제부시장이 참석해 부산의 향후 전력반도체 투자 계획을 논의하고, 전력반도체 기업 SK파워텍 노경용 대표, 제엠제코 최윤화 대표, 비투지 신정훈 대표가 참석해 인재 확보 문제, 국산 부품 사용 확대 등 지역 기업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산업부는 내년부터 1,385억원 규모의 전력반도체 기술개발 사업을 착수하고, 265억원 규모의 실증 인프라를 구축해 전력반도체 기업과 생태계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창양 장관은 “첨단산업 시장 개척을 위해 적극적인 투자와 협력을 아끼지 않는 기업에 감사드린다. 정부와 부산시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기업의 건의사항을 적극 반영하고 전력반도체 등 첨단산업의 초격차를 이끌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성권 경제부시장은 “부산 산업의 고부가가치 산업 도약을 위해 전력반도체 산업의 발전이 필수적이다. 유능한 인재의 육성, 정주여건 개선, 우수기업의 유치 등 부산의 역량을 결집해 특화단지를 성공적으로 조성해 가겠다”고 전했다.
이 날 오후에는 부산권 파워반도체 인재양성 공유대학 추가 참여기업 MOU 체결과 2023학년도 오픈 행사가 열렸다.
지난해 출범 당시 13개 대학이 함께 공유대학을 운영해 왔는데, 이번해 경성대학교, 부산가톨릭대학교, 부산경상대학교, 부산외국어대학교 4개 대학이 추가 참여하기로 해 개강에 앞서 MOU를 체결했다.
이날 MOU에는 부산광역시 기획재경위원회 이승우 부위원장이 참석해 격려했다. 부산시와 공유대학의 실습 등 물심양면 지원하고 있는 지역 전력반도체 기업 제엠제코㈜ 최윤화 대표, 효원파워텍 김장목 대표, 효성전기 김충공 전무, SK파워텍㈜ 노경용 대표, 비투지 대표 신정훈 대표가 함께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2023학년도 학기가 개강해 내년 2월까지 300명 수료를 목표로 운영한다. 각 대학은 각 대학의 특성에 따라 반도체 공정 단계별 트랙을 맡아 이론과 실전 교육을 실시한다. 부산테크노파크는 파워반도체상용화센터에 구축된 전 공정 장비를 활용해 실습 교육을 지원한다.
※ 참여대학 : 17개 대학
(일반대)경성대학교, 동명대학교, 동서대학교, 동아대학교, 동의대학교, 부경대학교, 부산대학교, 부산외국어대학교, 신라대학교, 한국해양대학교
(전문대)경남정보대학교, 동의과학대학교, 부산가톨릭대학교, 부산경상대학교, 부산보건대학교, 부산과학기술대학교, 부산여자대학교
공유대학은 지난 해 12월 첫 운영을 시작해 324명의 학생이 참여, 304명이 과정을 수료했고, 현재 30여 명이 반도체 관련 기업에 취업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동의대학교 부산권파워반도체인재양성센터 신병철 센터장은 “지난해 지역 대학이 똘똘 뭉쳐 파워반도체 인재양성을 위한 첫발을 성공적으로 내딛었다. 2차년도에도 지산학이 함께 똘똘 뭉쳐 지역 인재 육성과 일자리 창출, 전력반도체 기업의 성장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부산테크노파크 김형균 원장은 “파워반도체 공유대학과 같이 부산시, 지역 대학, 기업이 원팀이 되어 움직인 과정이 이번 부산 전력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에 큰 동력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인재의 공급과 기업의 성장, 지역에 재투자라는 선순환 생태계를 만들어 전력반도체 산업 생태계가 부산에 굳건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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