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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 아시아 9개 도시가 참여하는 FLY ASIA 시티리더스서밋 통해 창업도시 공동협력 선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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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관리자 | 지역 | 부산 | 등록일 | 2023.10.11 | 조회 | 19 |
부산테크노파크(원장 김형균)는 5일 아시아 창업 엑스포 'FLY ASIA 2023' 개막식에 이어 아시아 9개 도시가 참여하는 ‘시티 리더스 서밋’이 열렸다고 전했다.
‘시티 리더스 서밋’은 ‘FLY ASIA 2023’의 주제인 “From Cities, To startups”를 실현하기 위한 메인 프로그램 중 하나로 올해 처음 마련되었다. 아시아 주요도시 창업 생태계 관계자들이 모여 도시간 교류 프로그램 추진 등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작년 FLY ASIA 2022 라운드테이블 이후 아시아 주요도시와 대면 혹은 비대면으로 지속적으로 협력방안을 논의해왔다. 그 결과 상하이, 선전, 홍콩, 싱가포르, 오사카, 후쿠오카, 호치민, 자카르타 등 아시아 9개 도시가 이번‘시티 리더스 서밋’에 참여했고 ‘도시간 공동 협력’선언에 동참했다.
이들은 ‘도시간 공동협력 선언’을 통해 아시아 도시 간 창업 네트워크 필요성을 공감하고 ▷도시간 창업 네트워크 구축 ▷도시 간 교류 프로그램 공동 기획 및 창업기업‧투자사 상호교류 활성화 ▷유망 스타트업 공동 발굴 및 성장지원을 약속했다.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부산이 아시아 창업 생태계의 중심으로서 아시아 주요 도시간 스타트업과 투자사 교류의 발판을 마련해가겠다”며“협력과 연대를 통해 창업생태계를 조성해나간다면 모든 도시가 상생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부산시 손성은 금융창업정책관이 후속 프로그램으로 △스타트업 발굴‧ 육성 체계 구축을 위한 공동 어워즈, △부산에 일정 기간 체류하여 교류의 장을 만드는 글로벌 워케이션, △시티 리더스 서밋 참가 도시가 개최하는 창업 행사에서의 글로벌 교류 등 창업 글로벌 시장 진출 프로그램을 제안했다.
이후 정책관계자 세션에서는 부산시가 제안한 후속 프로그램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도시간 특성에 기반한 실질적 협력 방안을 토론했다. 스타트업 지원 사업 및 글로벌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최지영 본부장이 모더레이터를 맡았다. 후쿠오카 지역 전략진흥협의회(FDC) 부국장, 홍콩무역발전국 한국지사 과장, 자카르타시 경제금융국 지역금융과장, 오사카 사업개발기관 스타트업담당 부장, INNOMATCH 사업총괄, 선전대공방 대표, ACE 스타트업 개발과장, 싱가포르 경영대학교 기업 파트너, 부산광역시 금융창업정책관이 참가했다.
최지영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본부장은 “각 도시의 장점을 벤치마킹하고 문제점을 협력하여 보완한다면 한 도시의 성공이 다른 도시의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며“이러한 협력이 내년, 내후년에도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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