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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 아시아 2023 마르구스 매기 에스토니아 전자정부 고문 기조연설
작성자 관리자 지역 부산 등록일 2023.10.11 조회 13

부산테크노파크(원장 김형균)는 아시아 유망 스타트업 투자 유치와 국내외 창업 생태계 소통의 장인 아시아창업엑스포 ‘FLY ASIA 2023'가 5일 벡스코에서 성황리에 개막했다고 전했다. 개막식에 이어 개최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던 마르구스 매기 에스토니아 전자정부 고문의 기조연설이 열렸다.

 

마르구스 매기는 세계적인 스타트업 강국 에스토니아의 전자정부 고문이자 유럽, 중동 및 아프리카에서 15년에 걸쳐 디지털 사회 전환을 이끌어 온 인물이다. ‘에스토니아를 통해 바라본 디지털 사회’라는 주제로 에스토니아가 스타트업 강국이 된 배경을 소개하고 창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도시의 역할을 이야기했다.

 

에스토니아는 인구가 130만 명에 불과한 작은 나라다. 1990년대 초 자유경제 체제로 변모하며 정부 운영방식에서 과감한 변화를 추진했다. 디지털화 도입을 시작한 것이다. 정부와 공공기관은 원격으로 문서를 작성하고 디지털화된 문서로 공유한다. 세금신고에서 투표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공공서비스를 온라인으로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다. 사업자등록은 몇 분 밖에 걸리지 않는 등 디지털화를 통해 편리성과 신속성, 투명성을 제공함으로써 창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었다.

 

에스토니아는 또한 2014년 디지털 유목민에 디지털 신분증과 EU 액세스를 가능하게 해 주는 전자영주권 같은 미래지향적인 이니셔티브를 채택했다. 이 제도는 에스토리아가 지리적 한계에서 벗어나 국경 없는 창업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해주었다. 에스토니아는 온라인 비즈니스 서비스, 교육 및 자유도 분야에서 높은 순위를 차지하며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한국 정부도 이를 벤치마킹해 전자영주권 도입 등을 검토하고 있다.

 

또한, 마르구스 매기는 스타트업 허브 조성을 위한 지자체의 노력에도 중요성을 더했다. 스타트업 및 VC, 투자자가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환경 조성, 스타트업 성장발판이 되는 다양한 커뮤니티를 위한 문화개방성, 혁신을 저지하지 않는 규제시스템 구축을 강조했다.

 

마르구스 매기 고문은 “한국 또한 세계적 디지털 강국이고, 부산은 해양 도시로서 좋은 환경과 플라이 아시아 같은 좋은 플랫폼을 가지고 있어 스타트업이 일과 생활을 함께 하기에 굉장히 경쟁력 있는 도시”라며 부산을 평가했다. “에스토니아는 작은 국가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관련해 크게 생각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플라이 아시아를 계기로 함께 디지털 시대의 잠재력을 키워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둘째날인 6일 기조연설(13:00)에서는 워싱턴대학교 정진규 교수가 ‘스마트도시혁신: 도시, 혁신경제, 그리고 회복력 있는 커뮤니티와의 포용적 연대 관계의 재구상’을 주제로 강연한다.

 

정진규 교수는 워싱턴대학교 학제간 예술 및 과학대 정교수이자 동대학 지리학과 겸임교수다. 혁신은 도시 안의 개인, 공동체, 기관에 의해 어떻게 제한‧생산‧조직되는지, 새로운 디지털 기술의 생산과 새로운 형태의 창업 경제활동이 기존 도시구조 속에서 어떻게 조화를 이룰 것인지 등 흥미로운 주제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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