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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사회적 기업 공동홍보관 '경기행복샵' 누적매출 400억 넘어
작성자	관리자	지역	경기	등록일	2018.03.19	조회	152

중소기업·사회적 기업 공동홍보관 '경기행복샵' 누적매출 400억 넘어

경기테크노파크(이강석 원장)가 국내 대표 포털인 네이버와 제휴해 2014년 10월부터 선보이고 있는 '경기행복샵'이 3년만에 누적 매출 400억원을 넘어섰다. 경기행복샵은 경기테크노파크가 도내 중소기업과 사회적 기업의 온라인 판로 지원을 위해 개설한 우수제품 공동 홍보관이다. 경기테크노파크가 운영을 맡고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스토어팜)' 쇼핑몰을 활용해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한다. 덕분에 홍보와 마케팅 능력이 부족한 제조업체들은 판로 개척에 큰 도움을 받고 있다.

경기테크노파크에 따르면 경기행복샵에는 현재 420개 기업이 입점했다. 또 누적 판매수량 368만건, 매출액은 406억원을 넘어섰다. 특히 작년에만 매출액 255억원이라는 큰 성장세를 보였다. 처음 개설한 2014년 이후 매출액 100배, 판매수량은 20배로 급성장했다. 수수료가 다른 온라인 쇼핑몰보다 낮고, 상품 소개 등 마케팅을 네이버와 경기테크노파크가 지원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오산에서 두유를 제조하는 '잔다리 마을공동체 농업법인' 홍진희 대표는 "작은 규모의 기업은 새로운 마켓을 찾는데 어려움이 컸다"며, "2년전에 경기행복샵에 입점하게 됐고, 현재는 매달 평균 3500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고 말했다. 또 안산에서 휴대용 칫솔 살균기를 제조하는 ㈜클라시스의 윤석주 대표는 "경기행복샵을 통해 네이버 스토어팜을 알게 되었고, 지금은 온라인 판매까지 직접 운영하며 온라인 판매가 늘어나 매달 2500만원 이상 고정매출을 올리고 있다"고 소개했다.

경기테크노파크 관계자는 "올해는 경경기행복샵 입점 모집은 매월 경기테크노파크 홈페이지(www.gtp.or.kr)를 통해 접수하며. 자세한 내용은 경기테크노파크 전산홍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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