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TP, 제주 최초 배터리 분야 공인시험기관 인정받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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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지역 | 제주 | 등록일 | 2022.10.25 | 조회 | 111 |
“제주TP, 제주 최초 배터리 분야 공인시험기관 인정받아”
제주TP, KOLAS로부터 전기분야 4개 표준·10개 시험 인정
104개국 시험기관에서 발행한 인증시험성적서와 동등한 효력 가져
배터리 관련 제주기업들 수출시장개척에 도움
◌ 제주테크노파크가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공인인증시험기관으로 지정받았다. 제주지역 이차전지 배터리 관련 분야 기관으로는 처음이다.
◌ 제주테크노파크(제주TP) 에너지융합센터는 지난 21일 이차전지와 관련된 전기 분야 4개 표준과 10개 시험에 대한 전문성과 기술적 능력을 인정하는 KOLAS 공인인증시험기관 인증서를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 이번에 인정받은 KOLAS 인정 분야는 ▲알칼리 또는 기타 비산성 전해질을 포함하는 이차단전지 및 전지-산업용 리튬 이차단전지 및 전지의 안전요구사항 관련 한국(KS C IEC 62619:2017)과 국제(IEC 62619:2017) 표준, ▲알칼리 또는 기타 비산성 전해질을 포함하는 이차전지셀 및 전지-산업용으로 사용되는 리튬이차전지셀 및 전지 관련 한국(KS C IEC 62620:2014)과 국제(IEC 62620:2014) 표준 등 모두 4개 표준이다.
◌ 앞으로 제주TP에서 발급하는 시험성적서는 국제시험기관 인정협력업체(ILAC-MRA)에 가입한 104개국 102개 시험기관에서 발행한 시험성적서와 동등한 효력을 갖게 됐다. 제주TP시험을 통해 검증받은 기업들의 수출과 시장개척도 한층 수월해질 전망이다.
◌ 제주TP의 공인인증시험기관 지정을 통해 제주기업들은 공인인증시험성적서 신청과 발급, 제품 개발에 대한 시간과 비용도 크게 절약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제주소재 기업들은 배터리 활용 개발제품에 대한 공인인증성적서를 발급받기 위해 다른 지역 시험기관을 이용해야 하는 실정이었다.
◌ 제주TP 에너지융합센터 관계자는 “현재 인증체계가 표준화되지 않은 사용 후 배터리의 공인시험기관 인정 전 단계로 이차전지에 대한 KOLAS 공인시험기관 인정받아 산업화에 한층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며 “시험 항목과 시험 가능한 장비 확대 등을 통해 제주지역 기업들의 연구개발과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제주TP는 이차전지 배터리 관련 분야 외에 화학 및 생물학 분야 공인인증시험기관으로도 지정되어 있다. 이밖에 제주대학교가 소프트웨어와 식품 방사능 분야 공인인증시험기관으로 지정되어 있다.
◌ 한편 제주TP 에너지융합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지원하는 폐배터리 재사용센터 구축 사업, 재사용 배터리 공공기반 연계 다각화 사업 등을 통해 32종의 장비를 도입하고, 성능과 안전성 시험공간을 구축해 연관산업과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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