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 리커버리, 기후 위기의 실질적 대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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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지역 | 제주 | 등록일 | 2021.10.15 | 조회 | 89 |
“그린 리커버리(Green Recovery), 기후 위기의 실질적 대안”
제주도·제주테크노파크·제주의소리, 지식융합콘서트 테크플러스 제주 2021 개최
기후 위기는 인류 생존의 문제, 지속가능한 ‘녹색회복이 답’
5명의 유명전문가들 나서 기후 위기 극복 대안, 제주의 기회 모색
◌ 제주에서 세상을 바꾸는 지식과 기술을 공유해온 신개념 지식융합 토크콘서트 ‘테크플러스(tech+) 제주’가 올해는 경제와 기후변화 위기 대응을 위한 ‘그린 리커버리(green recovery, 녹색 회복)’에 대해 이야기한다.
◌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테크노파크와 제주의소리가 공동 주관하는 ‘테크플러스(tech+) 제주 2021’은 오는 10월 15일(금) 오후 2시 온라인 콘서트로 진행된다. 이번 주제는 ‘제주의 대전환; GREEN RECOVERY’로, 5명의 각 분야 전문가들이 나서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스마트기술 등을 바탕으로 기후 위기라는 인류 생존의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과제를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 ‘그린 리커버리’는 코로나 팬데믹 이상으로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기후 위기에 대한 전략으로 강력하게 떠오른 글로벌 이슈다.
◌ 유엔기후변화정부간패널(IPCC)은 2018년 「지구온난화 1.5℃」 보고서를 통해 극심한 폭염과 해수면의 상승, 생태계 파괴, 물과 식량의 부족, 각종 질병의 증가 등 지구온난화에 따른 경고 수위를 높이고 있다. 기후변화 대응과 대대적인 온실가스 감축을 약속한 2015년 파리기후변화협정 보다 더욱 강력한 발표들도 잇따르고 있다.
◌ 미국을 필두로 우리나라와 유럽, 중국, 일본 등에서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선언했다. 친환경차 보급 확산, 내연기관차 생산 중단, 탄소 가격제, 그린 수소산업 생태계 확산 등 탄소중립 사회라는 새로운 세계 질서 속에서 더욱 커지고 있는 ‘그린 리커버리’의 가치를 확인할 수 있다.
◌ 녹색 회복을 의미하는 ‘그린 리커버리’는 제주에 또 다른 기회로 다가오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일찍부터 ‘그린빅뱅’과 ‘글로벌 에코 플랫폼’ 전략을 통해 탄소 없는 섬, 100% 자원순환사회, 디지털을 통한 사회적 과제 해결 등을 통해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모색하고 세계와 공유하는 노력을 펴왔기 때문이다.
◌ 이러한 ‘그린 리커버리’라는 담론을 풀기 위해 각 분야 전문가들이 특별강연을 펼친다. 연사는 ▲과학원리를 쉽게 풀어주는 사이언스 커뷰니케이터를 개척하고, 비관료 출신으로는 처음 국립과학관장이 된 이정모 국립과천과학관장, ▲대통령직속 미래기획위원회 전문위원을 역임한 이재용 국토연구원 스마트공간센터장, ▲환경형 예비사회적기업 글로벌 리더로 손꼽히는 윤태환 루트에너지 대표, ▲2015~2017년 3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과학자 상위 1%에 선정된 최진희 서울시립대 환경공학부 교수, ▲국내 1호 미래캐스터로 미래변화를 알기 쉽게 전달해온 황준원 미래채널 MyF 대표 등 5명이다.
◌ 이정모 국립과천과학관장은 ‘기후 위기와 인류세’를 주제로 지구환경의 변화 속에서 이뤄진 5차례의 대멸종 역사, 현재 인간에서 촉발된 지구온난화와 6번째 대멸종의 진행이 주는 시사점을 토대로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실천과제를 제시한다.
◌ 이재용 국토연구원 스마트공간센터장은 ‘스마트시티의 현재와 향후 방향’을 주제로 기후변화 대응과 에너지 절감 최적 수단으로서 스마트시티의 가치, 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한 과제에 대해 이야기한다.
◌ 윤태환 루트에너지 대표는 ‘도민들과 탄소중립 10년 앞당기기’를 주제로 2050년까지 탄소 배출을 감축하기 위한 국내외 정책변화, 신재생에너지 도입과 성숙 과정에서의 주민참여 활성화 방안을 풀어낸다.
◌ 최진희 서울시립대 환경공학부 교수는 ‘스마트 화학물질관리와 지속가능한 미래기술’을 주제로 환경문제 대응을 위한 패러다임의 변화 속에 나노기술 등 미래기술을 활용하여 환경에 대한 선제적 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 황준원 미래채널 MyF 대표는 ‘미래 트렌드를 만난 에코 제주’를 주제로 이동의 시대에서 접속의 시대로 바뀌고, 원격 여행이라는 새로운 트렌드가 확산되는 과정에서 제주가 선택할 수 있는 에코 관광, 에코 경제의 가치와 대안을 제시해줄 예정이다.
◌ ‘테크플러스 제주 2021’은 코로나19 확산 선제적 예방과 방역 차원에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되고, 제주테크노파크 유튜브(https://www.youtube.com/channel/UCzQ2rAIly5EPVM-Grur65dA)와 제주의소리TV(http://www.jejusori.net/)를 통해 접속하면 누구라도 시청 가능하다.
◌ 한편 2013년부터 시작된‘테크플러스 제주’는 그동안 카본프리부터 빅데이터(2014), 휴머니즘(2015), 모빌리티(2016), 4차 산업혁명(2017), 디지털대륙(2018), 센서네트워크와 5G(2019), 포스트코로나(2020) 등의 화두를 제시하며, 빠르게 진보하는 과학기술과 세계 질서 속에서 제주가 가야 할 미래 방향을 모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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