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플라스틱 활용 업사이클링,
디지털 사회혁신 아이디어 경진대회 대상 선정
제주도 주최 대회에서 도민 스스로 디지털 기술 접목해 사회문제 해결
○ 올해 디지털 사회혁신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업사이클링’을 출품한 도담팀이 대상을 차지했다.
○ 디지털 사회혁신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도민 스스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사업화 모델로 키우기 위해 매년 제주에서 개최되고 있다.
○ 지난 27일 제주사회적경제원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테크노파크, 제주대학교 LINC+사업단, 제주산학융합원, 제주더큰내일센터, 제특별자치도 도시재생지원센터 공동 주관한 가운데 코로나19 상황 속에 발생하고 있는 사회 문제와 뉴노멀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여러 가지 아이디어를 중심으로 모두 55개 팀이 예선에 참가하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치러졌다.
○ 예선에서 공감투표를 거쳐 본선에는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한 코로나19 대응 아이디어 1개 팀, 주민체감형 생활서비스와 도시기능 향상을 위한 공공 서비스 아이디어 9개 팀 등 10개 팀이 나서 발표평가를 통해 5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대상은 도담팀의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최우수는 꿈꾸는 제주팀의 ‘블록체인 기반 SRC 시스템’과 쎈스리팀의 ‘제주 마을공동체 어플리케이션’, 우수는 골절예방 힙프로텍터 기능 EMS 장비팀의 ‘60-70대 노인층을 위한 ICT 기술이 적용된 골다공증 개선효과를 가진 전기자극 운동장비와 관리 어플리케이션’과 탐이나팀의 ‘안전한 취미생활을 위한 강사와 수강생의 매칭앱’이 각각 선정됐다.
○ 상금은 대상 1팀 200만원, 최우수 2팀 각 100만원, 우수 2팀 각 50만원이 주어졌다.
○ 제주도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새로운 디지털 기술과 아이디어를 활용하여 코로나19 대응뿐 아니라 제주가 안고 있는 사회적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돌파구를 마련하고, 경제사회적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이 대회에 대한 도민의 관심과 참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