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빅데이터 기반 코로나19 감염경로예측해 공유한다”
제주테크노파크 빅데이터 교육생들, 감염경로예측 제주 코로나맵 개발 참여
보다 정확한 감염경로예측과 대비 효과 기대
○ 제주에서 보다 정확한 코로나19 감염경로예측과 대비가 이뤄질 전망이다.
○ 제주테크노파크(원장 태성길, JTP)는 “바울랩에서 운영하고 있는 제주 코로나맵 서비스에 제주청년들이 자원봉사로 참여하여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코로나19 감염경로를 예측하는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 개발에 참여한 청년들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지원하는 ‘2019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제주테크노파크와 한국경제신문이 진행하는 ‘산업별 프로젝트 기반 빅데이터 마에스트로 과정’의 교육생들이다.
○ 바울랩(대표 이호준)에서 개발하여 운영 중인 제주 코로나맵(http://livecorona.co.kr)은 질병관리본부, 제주도, KBS 등에서 제공하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국내외 확진자 현황 ▲지역 선별진료소 및 보건소 ▲도내 마스크 및 손세정제 구입처 ▲안전수칙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 고용제 JTP 디지털융합센터장은 “세계보건기구에서 코로나19에 대해 전염병 최고 단계인 판데믹을 선포한 가운데 교육생들이 갖고 있는 재능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가운데 이번 빅데이터 기반 감염경로 예측모델 개발에 참여하게 됐다”며, “지역의 교통, 환경, 공공 등 다양한 데이터를 가공, 분석하여 제주의 사회문제 해결할 수 있는 제주지역 빅데이터 전문가 양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