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로 비닐하우스 정전피해 막는다 | |||||||
---|---|---|---|---|---|---|---|
작성자 | 관리자 | 지역 | 제주 | 등록일 | 2023.11.09 | 조회 | 3 |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로 비닐하우스 정전피해 막는다"
◌ 제주테크노파크와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지난 7일 현장 농업인들의 의견을 반영한 소형 에너지저장장치 제품 운영 재시연회를 개최했다.
◌ 제주특별차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는 지난 2019년부터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활용제품을 개발해 농업현장에 적용하는 모델 발굴과 보급에 힘쓰고 있다. 앞서 지난 6월 29일 잦은 비바람, 태풍 등으로 인한 정전에 대비하여 중단없이 전력공급이 가능한 소형 에너지저장장치 시연회를 가졌다.
◌ 당시 시연과정에서 농촌지도자 서귀포시연합회를 비롯한 농업 관계자들은 실제 현장에서 활용했을 때의 문제점 등 의견을 제시했고, 제주테크노파크의 지원을 통해 이를 보완한 소형 에너지저장장치를 개발했다.
◌ 새로 개선된 에너지저장장치는 평상시 비닐하우스 사업장의 에너지 사용량을 실시간 모니터링하여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고 높은 효율로 사업장 운영이 가능하다. 특히 정전이나 장비 오작동이 발생했을 때 사업장 운영자가 모니터링 웹을 통해 실시간 확인과 대응으로 잠재적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 사업장 운영환경에 따라 사업자가 직접 조정가능한 전력 공급 구조적 특성을 갖춰 사업자의 편의성도 한층 강화됐다.
◌ 현재 서귀포농업기술센터의 지원으로 서귀포 지역에 시범운영 농가를 10곳 지정하여 안전성을 입증할 계획이다. 또한, 실시간 원격 모니터링과 정기적인 유지보수 계획을 통한 신뢰성도 확보하여, 지역 농가에서 영농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다음글 | 제20회 인천광역시 과학기술상 시상 | 2024.04.30 |
---|---|---|
이전글 |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를 제주순환경제 자원으로 | 2023.12.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