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 가능 HDPE(고밀도 폴리에틸렌) 소재 소형어선 건조, 전남‘친환경 HDPE 소형어선’규제자유특구 신규 지정(2023. 4. 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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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지역 | 전남 | 등록일 | 2023.05.18 | 조회 | 48 |
재활용 가능 HDPE(고밀도 폴리에틸렌) 소재 소형어선 건조, 전남‘친환경 HDPE 소형어선’규제자유특구 신규 지정(2023. 4. 11.)
- 전남 친환경 HDPE 소형어선으로 4개 특구유치 성공, 추가 특구 발굴 노력
- 중기부 제8차 규제자유특구위원회 전남, 강원 2개 지역이 새로운 규제자유특구로 지정
□ 전라남도는 11일 친환경 HDPE 소형어선 규제자유특구(영암, 목포, 여수 일원)로 지정받아 e-모빌리티(2019년, 목포, 압해대교(신안), 영광군 대마전기차산업단지, 영광읍 일원), 에너지신산업(2019년, 나주시 일원), 개조전기차(2022년, 영암, 목포, 해남 일원)에 이어 4번째 규제자유특구를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ㅇ 중소벤처기업부는 11일 정부서울청사 국제회의실에서 국무총리 주재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개최하고 전남 친환경 HDPE 소형어선 특구(신규), 강원 미이용 산림 바이오매스 청정수소(신규), 부산 블록체인 기반 실손보험 간편청구(추가), 전북 탄소복합재 탈부착수소용기 모듈(추가) 등 신규 및 사업추가 규제자유특구로 지정했다.
□ 전남테크노파크는 전라남도,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친환경 HDPE 소형어선 특구 지정을 위해 2021년부터 준비하여 중소벤처기업부와 관계부처인 해양수산부와 오랜 협의를 거쳐 특구로 지정받는데 일조하였다.
□ 전남 친환경 HDPE 소형어선 특구에서는 전체 소형어선 중 96%를 차지하는 FRP(섬유강화플라스틱)* 어선을 대체하고자 유해물질 발생이 없고 100% 재활용이 가능한 HDPE(고밀도 폴리에틸렌) 소재로 어선 건조를 통해 어선구조기준내 HDPE 소재 기준을 마련하는 실증사업을 추진한다.
* 전국 동력어선 96%가 FRP(섬유강화플라스틱)로 제작되나, FRP는 인체 유해물질인 비산이 발생하여 무단방치·폐기 시 환경오염 유발된다.
ㅇ HDPE는 기존 FRP 중심의 소형선박 대체 선질로 부각되어 있지만 현행법산 구조기준의 부재로 검사가 불가함에 따라 건조 및 운항 불가하다.
ㅇ 규제특례 적용을 통해 어선용 HDPE 소재 및 판재를 개발하여 4.99톤, 7.93톤, 9.77톤 3종에 대해 각각 선내기, 선외기를 적용 총 6척의 선형, 설계, 건조 및 구조 안전성 검사를 통해 HDPE 어선 기준안을 마련하는 실증사업을 추진한다.
ㅇ 현재 해외에서는 어선은 아니지만 선박으로 순찰선, 해경구조정, 도선선, 레저선 등으로 상용화되어 있고, 국내에서도 고속단정과 레저선박으로 기술 및 건조능력을 갖추고 있지만 어선으로서 HDPE 소재 구조기준이 없어 어선소재 대체 및 관련 산업 확산이 어렵다.
ㅇ 실증을 통한 데이터 수집 및 안전성확보를 통해 HDPE 소재 구조기준을 마련함으로서 노후 FRP 어선 대체와 HDPE 적용 어선 및 선박의 다양화와 사업 확산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 전남테크노파크는 전라남도와 함께 추가 특구 지정을 위해 생분해성 폐플라스틱 자원화, 선박용 DME(Dimethyl-ether) 연료 실증 등 신규 특구 과제를 발굴하여 규제자유특구에 신청할 예정이다.
□ (재)전남테크노파크 오익현 원장은 “친환경 HDPE 소형어선 특구”를 통해 지역내 혁신성장 동력원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친환경 HDPE어선 산업생태계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 또한, ”지속적으로 지역산업과 연관된 친환경·신산업 분야 규제를 발굴하고 규제개혁 및 추가 특구 지정을 통해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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