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기업-협력기관 협업 거점화 … 기업 중심 맞춤 지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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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지역 | 대구 | 등록일 | 2018.12.11 | 조회 | 115 |
배선학 신임 대구TP 기업지원단장
“기업지원 정책을 수행할 때 수요자 입장에서 접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지역 기업육성참여기관과 협력기관이 협업체계를 구축해야만 기업이 원하는 맞춤형, 패키지, 실시간 지원이 가능합니다.”
<배선학 대구테크노파크 신임 기업지원단장>
배 단장은 “2016년 1월부터 스타기업육성사업을 시작해 현재 대구지역 270개 기업을 타깃으로 설정한 뒤 참여기관 26곳과 협력기관 15곳이 협업 지원하는 모델을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대구TP는 참여기관과 협력기관 간 협업체계(One Round Table)를 통해 다양한 지원자원을 공유하고, 연계협업하면서 성과를 공유하는 시스템이 원활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거점기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업을 지원하는 개별 참여기관이지만 협업 거점기능을 충실히 수행함으로써 지역 참여기관의 '맏며느리' 역할을 해야 한다고 했다.
배 단장은 “참여기관과 협력기관간 협업이 원활하게 가동한다면 기업이 원하는 실질적 지원이 가능하고, 궁극적인 목표인 기업 매출과 이윤이 늘어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결국 스타기업 육성 전략 등 모든 공급자(지원기관) 설계 방향을 기업(수요자) 이윤 창출에 맞춰야한다는 논리다.
그는 “앞으로 300개 타깃 기업을 중심으로 지원기관이 협업하고 각종 지원수단을 공유해 지원기관 역량을 고스란히 기업에 효과적으로 투입할 수 있도록 최적의 스타기업육성체계를 다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배 단장은 고려대 국어국문학을 전공하고 고려무역 대구지사장, 경북통상 오사카지사장, 세림이동통신 기획실장을 역임했다. 현재 대구TP 지역산업육성실장을 겸임하고 있다. 임기는 오는 2021년 11월까지 3년이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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