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화장품 ‘사드 악몽’ 탈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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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지역 | 대구 | 등록일 | 2018.08.22 | 조회 | 109 |
中수출 작년보다 31% 급증
市·道 ‘뷰티산업’ 적극 육성
대구·경북지역 화장품업체의 올해 중국 수출이 지난해에 비해 크게 증가해 주한미군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 보복 악재를 벗어난 것으로 보인다. 대구·경북지역 화장품업체의 총수출 금액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21일 대구본부세관의 대구·경북지역 화장품 수출입 동향 분석에 따르면 올해 7월 말까지 중국 화장품 수출액은 1533만3000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1174만9000달러)보다 31% 증가했다.
대구·경북지역 화장품 총수출액도 올해 7월 말까지 2632만9000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2062만 달러)에 비해 28% 증가했다. 올해 같은 기간 수입은 11만7000달러로 집계돼 무역수지는 2621만2000달러 흑자를 보였다.
한편, 대구시는 대구테크노파크 내 한방산업지원센터와 함께 올해부터 2020년까지 화장품(뷰티)산업을 혁신성장 선도산업으로 육성하기로 하고 총 137억 원을 투입 중이다. 경북도는 ‘아시아 화장품산업 허브’ 도약을 목표로 2022년까지 경산시에 글로벌 K-뷰티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이곳에는 화장품업체, 대학과 출연기관의 기술개발과 융합연구시설 및 인력양성 관련 기관이 들어선다.
대구 = 박천학 기자 kobbla@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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