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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테크노파크, 항공산업 유럽시장 개척
작성자	관리자	지역	경남	등록일	2018.07.19	조회	125

경남도와 경남테크노파크, 그리고 도내 항공기업들이 유럽시장 시장개척 나섰다.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는 16일부터 22일까지 7일 동안 영국에서 개최되는 ‘2018년 판보로에어쇼(Farnborough International Airshow)’에 11개 항공기업, 산업단지공단과 함께 경남도 홍보관을 운영하고 B2B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이어 오는 20일에는 ‘폴란드 항공밸리(Aviation Valley)를 방문해 항공기업과의 네트워킹 및 MOU체결을 통해 동유럽 항공시장 개척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판보로에어쇼는 세계 3대 에어쇼중 하나로 매 짝수년 7월 중순에 열린다. 항공기 제작사들은 에어쇼를 통한 새로운 개발 성과 등 발표와 함께 잠재적 고객에게는 군용기와 민간 항공기를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지난번 행사에서는 세계 52개국에서 1500여개의 항공 관련 기업이 참여했으며 B2B상담액도 1240억 달러를 기록했다.

경남도와 국내 항공기업들은 이번 행사 등을 통해 해외 바이어들과의 상담은 물론 선진 항공업체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국내 기업으로는 대화항공산업(주), (주)동성티씨에스, 디엔엠항공, (주)세우항공, 엔디티엔지니어링(주), 에스앤케이항공(주), ㈜에이엔에이치스트럭쳐, (주)조일, ㈜코텍, 케이피항공, 한국복합소재(주) 등 11개 항공 기업이 참여한다.

또한 폴란드 항공밸리는 세계적인 항공기 엔진 제작사인 미국의 ‘프렛엔 휘트니(Pratt & Whitney)’ 폴란드 공장과 프랑스 엔진제작 업체인 ‘사프란(Safran)’ 등 160여개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는 폴란드 항공산업의 90%가 집중되어 있다.

황용인·문병기기자 yong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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