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친환경과 천연소재, 디지털 결합한 항노화 산업 키워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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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지역 | 제주 | 등록일 | 2021.01.26 | 조회 | 67 |
“제주, 친환경과 천연소재, 디지털 결합한 항노화 산업 키워야”
제주테크노파크, 22일 제주산업발전을 위한 정책좌담회 개최
최영현 동의대 항노화연구소장, 제주는 항노화 의료관광 성장잠재력 갖춰
◌ 우리나라를 비롯해 세계적으로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고령화 사회를 대비하여 제주의 가치를 활용한 항노화 산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공략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 제주테크노파크(원장 태성길, JTP)는 지난 22일 제주벤처마루 9층 회의실에서 제주형 항노화 산업육성을 위한 정책좌담회를 개최했다. 제주테크노파크 정책좌담회는 새롭게 재편되고 있는 글로벌 경제질서 속에서 현안과제들을 논의하고 제주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이번 좌담회는 최영현 동의대학교 한의학과 교수 겸 항노화연구소 소장이 ‘항노화 산업의 국내외 현황과 제주도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주제로 발표하고, 제주형 항노화 산업육성에 대해 다양한 과제를 논의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 최영현 교수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우리나라의 고령인구 증가에 대한 정책 방향으로 ‘신산업창출 및 노후환경 조성’, ‘출산장려 정책 변화’ 등을 제시했다. 특히 인체기능 저하 등의 불편함을 겪는 고령층의 건강관리를 통해 삶이 질 향상 및 개선을 지향하는 항노화 산업의 발전가능성을 주목했다.
◌ 우리나라는 현재 65세 이상의 인구가 전체의 11.3%로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고령화가 진행되고, 2030년 24.3%, 2060년 40%까지 고령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최 교수는 “제주는 청정 환경과 관광, 천연소재 등 친환경 인프라가 기본적으로 잘 갖춰진 지역이기 때문에 항노화 의료관광의 최적지로 발전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 이에 최 교수는 제주의 항노화 산업 발전 방향으로 △제주 특화 바이오 산업육성 △의료관광과 컨벤션 산업육성 △AI 기반 항노화 산업육성 △자연 친화 산업 및 환경 조성 등을 제안했다.
◌ 류성필 JTP정책기획단장은 “제주 천연자원과 관광산업을 결합한 항노화 산업을 육성한다면 기존 산업을 보완할 뿐만 아니라 제주의 고령화에 따른 과제도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제주의 친환경 소재들을 기반으로 제주의 지속성장이 가능한 항노화 기반시설을 유치하고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제주가 항노화 융복합산업의 메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산업화 연구개발을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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